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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고 토론하며 상대방과의 다름 인정’
대구대, 클라시카 고전교육 토론회 개최


-. 한 학기 동안 고전 명저 읽고 마지막 수업으로 토론회 개최...14팀 115명 참여
-. 고전교육 프로그램 통해 고전에 대한 친숙함 부여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학생들이 지난 12일 ‘클라시카자유학 고전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에서 한 학기 동안 학습한 고전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대 클라시카자유학 고전교육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고전(古典) 한 권을 정해 한 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토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인 사고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기 클라시카자유학 수업의 마지막은 학생들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와 에티켓,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토론회로 꾸며졌다.

 

이날 14팀 115명의 학생들은 각자 읽은 고전 중 찬반 논의가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화와 이성(호메로스)’, ‘역사의 우연과 필연(헤로도토스)’, ‘정의와 행복(플라톤)’, ‘군자와 소인의 삶(공자)’ 등의 문제적 주제를 오늘의 현실과 대조하면서 뜨거운 찬반논쟁을 벌이는 학생들의 모습은 요즘 세대 같지 않게 하나같이 진지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순찬(기계공학부 4년·25) 학생은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건 알지만 취업 준비에 필요한 스펙 관리를 하면서 고전과 같은 인문서적을 읽기란 쉽지 않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읽고 토론을 하니 어렵게 느껴졌던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시카 고전강좌는 대구대가 교양교육을 강화하면서 2016년에 개설한 수업이다. 지금까지 정규학기 및 특별학기 운영을 통해 23개 강좌, 35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대구대는 ‘클라시카 자유학’이란 창의융합전공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다양한 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안현효 인문교양대학부학장은 “고전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을 넘어선 깊은 생각, 즉 ‘진짜 생각’을 하게 한다는 점”이라며 “클라시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고전에 친숙함을 느끼고 질문과 토론 속에서 스스로 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